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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인복지재단 ’책 읽어주는 배우’ 선보여…박정자, 정동환, 윤석화, 송일국 참여

작성일2020.02.14 조회수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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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과 소셜베뉴 라움이 '책 읽어주는 배우'를 선보인다.

'책 읽어주는 배우'는 유명 배우의 문학작품 낭독과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라움아트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 박정자, 정동환, 윤석화, 송일국 (왼쪽부터 위에서 아래로)

3월 10일 첫 번째 공연은 배우 박정자가 소설 '영영이별 영이별'을 낭독한다. 이 작품은 김별아 작가가 2005년에 발표한 소설로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까지 조선 5대 왕의 역사를 거치며 한 많은 생애를 살아낸 정순왕후 송씨가 이승을 떠나기 전 49일 동안 지난 삶을 되돌아 보는 이야기다. 해금과 기타 연주가 더해져 정순황후 송씨의 삶을 따라간다.

4월 14일 두 번째 공연은 배우 정동환이 안톤 체호프의 '롯실드의 바이올린'을 낭독한다. 이 작품은 체호프가 1894년 발표한 단편소설로 돈 밖에 모르는 시골 장의사 야코프를 통해 우리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바이올린이 무대에서 실제로 연주되어 작품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감상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5월 12일 세 번째 공연은 배우 윤석화가 소설 '먼 그대'를 낭독한다. 이 작품은 서영은 작가가 1983년 발표한 단편소설로 그 해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산의 삶에 파고드는 고통과 상처를 버팀목 삼아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려는 한 여인의 이야기다. 윤석화의 목소리와 콘트라베이스의 묵직한 연주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6월 9일 마지막 공연은 배우 송일국이 소설 '작은 구름'을 낭독한다. 이 작품은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소설로 시인을 꿈꾸는 사무원 챈들러의 공상과 현실을 통해 더블린 사회의 현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가의 초기작인 '더블린 사람들'에 실린 단편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 연주를 더하여 아일랜드 더블린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묘사한다.

'책 읽어주는 배우'는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연극인의 복지를 위해 사용한다.

+ '책 읽어주는 배우'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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