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뉴발레단이 이화여자대학교 개교 127주년을 맞아 <그녀가 온다 -여신 서왕모>를 선보인다.

<그녀가 온다-여신 서왕모>는 중국 최고 여신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안무한 세미클래식 스타일 창작발레공연.

모두 3막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동양의 최고 여신 서왕모와 달, 태양, 산 등을 상징하는 여신 6명이 각각 등장, 디지털영상과 궁중무술 등을 함께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무용수 조정희와 정운식이 함께 출연, 애절한 사랑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0년 간 매해 신작 발레를 선보이는 안무가 조기숙은 내년엔 중국과 합작하여 발레 <그녀가 논다-여신 항아>를 선보일 예정. 이어지는 여신 시리즈를 통해 세계에 K-Ballet(발레한류)의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 받고 있다.


<그녀가 온다-여신 서왕모>는 오는 6월 1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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