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양의 화이트 버블쇼]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다시 한국 관객을 맞는다. [팬양의 화이트 버블쇼]는 캐나다 출신의 버블 아티스트 팬 양(44)과 국내 공연기획사 네오더스가 합작해 만든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일곱 번째 갖는 공연.

버블아티스트 팬 양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의 비누방울에 대한 동경과 버블 아티스트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번 작품은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시장을 겨냥해 지난 1년여 간 연출과 OST 작업 등 모든 부분에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탄생시킨 버블쇼의 최종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양의 화이트 버블쇼]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비눗방울 연출로 가족 관객들의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바닷속 장관을 연출할 때는 30대의 레이저 장비와 특수효과, 버블머신이 동원돼 버블쇼 최고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공연문화 나누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 공연문화를 나누자는 취지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최수종, 하희라씨가 주축이 되어 사회복지 단체, 고아원, 장애우 관련 시설 등에서 총 5천 여명을 초청해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를 무료로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팬양의 화이트 버블쇼]에 참석한 하희라는 “이런 자리를 통해 공연문화를 자주 누릴 수 없는 아이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게 돼 벌써부터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 공연문화 나눔 행사는 버블쇼 홈페이지(www.whitebubbleshow.com) 를 통해 사회복지 단체, 고아원, 장애우 관련 시설 등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글: 송지혜(인터파크ENT 공연기획팀 song@interpark.com)
사진: 다큐멘터리 허브(club.cyworld.com/docu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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