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수험표 지참 공짜
최대 2인까지 1만5000원
내달 31일까지 SH아트홀

뮤지컬 ‘상자 속 흡혈귀’의 한 장면(사진=네버더레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상자 속 흡혈귀’가 수능 수험생을 위한 무료 관람 혜택은 물론 풍성한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6년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누구나 이달 29일 공연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 수험생과 동행한 가족이나 친구 등도 최대 2인까지 장당 1만5000원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수험생 소환 및 응원 이벤트’다. 뮤지컬 ‘상자 속 흡혈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이벤트 글에 수험생을 소환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9일 오후 6시 공연 무료 관람권과 이든 워터라이징 스킨토너를 증정한다.

마지막 이벤트는 일명 ‘상자 속 흡혈귀학 능력시험’. SNS상에 출제된 뮤지컬 ‘상자 속 흡혈귀’ 관련 8개의 퀴즈를 모두 맞춘 선착순 5명에게 28 오후 3시 공연 무료 관람권과 루리 아이스 스킨롤러를 제공한다.

‘상자 속 흡혈귀’는 낯선 흡혈귀들의 모습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네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각박한 사회에 대한 여러 메시지를 풍성한 음악과 재치 있는 대사들로 풀어낸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1 티켓 지원 선정작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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