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가야금 연주자 김미경(사진=비온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미경의 가야금 독주회 ‘한 걸음’이 오는 22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통해 산조의 우수성과 가야금 연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태백 목원대 교수의 장구와 함께 한다.

김미경은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단원으로 폭넓은 예술적 시야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소화하며 다양한 협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랜 단원 생활을 통해 동시대 창작음악의 현대적 기법과 연주에 익숙해진 그녀가 기본이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산조’를 새롭게 가다듬어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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