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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사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작성일2011.10.25 조회수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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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한국인에서 ‘춘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1948년 국내에서 초연돼 지금까지 국내 오페라 역사상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오페라단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2007년부터 2009년에 걸쳐 기획한 ‘베르디 빅 5’ 프로젝트 중 세 번째로 공연됐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서울시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서울시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이다. 2008년 공연 당시 3,000석이 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86%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오페라의 종주국 이탈리아의 4대 극장 중 하나인 ‘베르디 극장’에서 문화 교류 공연으로 초청돼 공연했다. 모두 한국인으로 구성된 이 공연에서 서울시오페라단의 2회 공연은 매진됐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작곡가 베르디의 의도를 가장 잘 살린 고전미와 배역에 가장 어울리는 캐스팅으로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또한, 동양의 색채가 묻어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무대도 인기가 높다. 이번 공연은 친숙한 작품을 통해 오페라를 사랑하는 팬들과 초보자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페라의 황제, 베르디의 작품!


베르디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다. 주옥같은 오페라 작품을 남긴 그의 대표작은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라 트라비아타’는 남녀의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사교계의 여자와 평범한 청년의 사랑을 주제로 했다. 당시는 파격적인 주제 선정이었으며 작품은 단순한 사랑이야기뿐만 아니라 파리 사교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상류 사회에 대한 위선과 모순, 편견을 비판하며 인간 본성에 대해 다룬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남자주인공 ‘알프레도’는 ‘비올레타’라는 사교계 여성을 사랑하게 된다. ‘비올레타’는 폐결핵에 걸려 그의 마음을 거부하려 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은 알프레도의 아버지로 인해 헤어지게 되고 비올레타는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간다. 알프레도는 그녀를 후원하는 귀족과 결투를 하다 외국으로 쫓겨나고 비올레타의 병은 계속해 깊어진다. 사랑하지만 주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 연인의 사랑이야기는 베르디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무대에서 펼쳐진다.


최고의 음악가들, ‘라 트라비아타’로 뭉치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지휘자를 포함해 서울시오페라단 실력자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지휘자 ‘Marcello Mottadelli’가 출연한다. 지휘자 ‘Marcello Mottadelli’는 베르디 음악학교를 졸업한 후, 스위스 베른에서 음악 총감독을 지냈다. 또한, 카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번 공연에는 사교계의 여인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오은경’, ‘김은경’, ‘박재연’이 출연한다. 사랑에 몸을 던지는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 역에는 테너 ‘나승서’, ‘최성수’가 번갈아 가며 열연을 펼친다.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 역에는 바리톤 ‘김성길’, ‘유승공’, ‘공병우’가 함께한다. 소프라노 ‘박재연’과 테너 ‘나승서’, ‘최성수’는 2008년 이탈리아 공연 당시 기립박수를 받은 장본인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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