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안녕 이란 타이틀의 공연이기에 아쉽고 가슴이 뻥뚤리는 멋진 공연이었다.

비록 이번공연은 아주 앞자리가 아니라 그들의 땀방울까지는 못봤지만..

조금 뒤에서 모든 무대의 분위기를 느끼며 공연을 감상했다.

다시 컴백할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후회없는 멋진 공연 이었다~

낯설기만 했던 그들이 첫무대를 접한지 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
'잠시만 안녕'을 할 시간이 왔다.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이나는 그들은 지난 무대위에서의 삶을 고스란히 꺼내보이며 열정적인 2시간 반의 플레이를 하였다.
무대 위 공간이 그들의 열정과 지난 추억으로 가득차 여느 콘서트때보다
순간순간 절정으로 치닫는 공연이었다.

지치지 않는 열정과, 손색없는 플레이.
관객들과 하나하나 아이컨텍트를 하며
가수로서의 지난 시간을 반추하는 이번 공연은
엠씨더맥스 그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었다.
공연을 마친 후에도 자리를 떠날 줄 모르는 팬들과 그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아주 잠시 2년간
그들의 공연을 못본다는 것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시간이 흘러
더더욱 많은 것들을 가슴에 담고
더욱 풍부해진 경험과 감성의 노래를 전해줄 그대이기에
아쉬움을 접으러한다.
잠시만 아주 잠시만 안녕-

이틀 다 다녀왔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이때까지 본 그들 중에서 최고로 멋진 무대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

2년 뒤에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다리며...

6월 14일 엠씨더맥스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번 엠씨더맥스 같은 그룹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넘 기뻤습니다
그것도 저와 똑같은 나이에
아주 자랑스러웠습니다
역대 엠씨더맥스 콘서트 액기스만 모아놓은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그치만 관객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작년에 멜론악스에서 공연을 봤는데
음향은 물론이고 관객반응도 훌륭했습니다
이번 연대 공연은
괴성과 과다한 제스추어들로 음악을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그치만 놀란것은
그런것들을 엠씨더맥스의 음악으로 다 메꾸어 주어
마지막에는 감동만 있었습니다
3년... 기다리겠습니다
잠시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