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산울림고전극장
1부 2부에서 8명으로 채웠던 무대라면
3부에서는 5명이서 연극을 했다. 더 사람이 나오지 않을까?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기대심리가 있었지만 무대를 보면서 그런 생각따위는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무대에 빠져들었다.
이번 4부작 연극이 내 인생에 첫 연극이라 관객 매너같은 것을 몰라 숨죽이고 웃으며 재미있게
봤는데 전에 없던 실수를 보며 더 배우들이 친근감을 느꼈고 처음보는 키스신을 보며 두근두근
거렸지만 지나고보니 아무것도 아니였고 눈물을 흘리며 몰입하는 배우를 보며 그 당시 그 사람의
심정이 저랬을까? 어떘을까? 직접 겪어보진 못했지만 추측해본다.
관객 과 무대가 나뉘어진 것이 아니라 함꼐하는 듯한 모습을 보며 이런식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생소했지만 더 즐거웠던 것 같다.
고전극을 현대화 시켜 신선하게 만들어 지다니!!
역시 맨시어터 입니다.ㅎㅎㅎ
거기에 풍자도 함께.. 뷰들뷰들 하면서도 유쾌하게 잘 봤습니다.
다시 또 올라오길 바래요^^
고전이지만 어렵지 않게 잘 풀어주셔서 재밌게 봤어요
배우들 다들 참 잘하시네요~
좋은 공연이었다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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