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좋아했어요
엄마, 아빠께 처음 보여드리는 공연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보는내내 자꾸 마음이 뭉클하고 눈물샘이 멈추지가 않았습니다.
배우님들도 너무나도 열연하셔서 저,부모님 또한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뻔한 내용, 뻔한 스토리이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다 했습니다.
결혼을 했건, 하지 않았건 충분히 공감 가능한 엄마와 딸의 이야기 입니다.
저보단 어머니가 더 어머니의 어머니가 생각나시나 봅니다.
많이 우셨네요.
관람객들의 관람수준은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그게 제일 아쉽네요..
어플로 간단히 예매할 수 있고 확인도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인터파크하면 역시 티켓예매가 갑이라 할 수 있죠ㅎㅎ연극도 정말 재밌었네요
엄마랑 단 둘이 처음 본 연극이 친정엄마와 2박3일이라 행복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여기저기서 우는 소리가 극 후반으로 치달으니 많이 들리더라구요. 저도 7년전 저희곁을 떠나신 엄마를 그리며 잘 보고 왔어요. 모든 배우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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