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 스릴러! 짜릿함을 선사하는 연극의 영화적 서스펜스! 연극 <로즈마리>가 <날 잊지마>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해 5월 서울 대학로 첫 공연부터 폭팔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앵콜공연을 마련하여 다시한번 그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작품 <로즈마리>가 극단처용의 새로운 작품해석과 연출로 <날 잊지마>로 업그레이드 되어 관객에게 선보인다. 여름 시즌용인 납량특집공포물에 자신있게 심리스럴러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연극 <날 잊지마>는 영화적인 스토리 라인과 연극적 이미지가 충돌하는 공연으로 의식과 무..

검찰청 수사관인 준하는 약혼녀 마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후배 수사관과 함께 출장을 다녀온 준하는 집에서 싸늘한 주검이 된 마리를 발견한다. 범인의 실체가 드러나며 준하의 복수가 시작되고 더불어 의식의 혼란도 시작된다. 그의 의식을 따라 사건이 재구성되며 이야기를 파국으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