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와 한국음악가의 이유 있는 만남 한국 공연예술계에서 관객확보가 어려운 현대무용과 월드뮤직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는 관객소통 프로젝트가 대학로예술극장과 Lim-AMC 공동주최로 오는 8월12일부터16일까지 5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젊은 예술가로서 실험적 도전과 관객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대표적 현대무용 단체인 ‘김재덕 프로젝트’와 국악기로 월드뮤직에 도전한 ‘그룹 wHOOL’의 작품으로, 이들은 기존의 관념을 초월하는 신선한 충격과, 관객 스스로가 작품 속에 흡입되어 어느 사이엔가 함께 춤추고 노래..

김재덕 프로젝트 - ＇다크니스 품바＇흔히 사람들은 품바의 이미지를 우스꽝스럽거나 구수한 느낌의 소유자들로 단정짓는다. 내가 보여주고자 하는 그들의 모습은 자유에서 시작되며 가난함안에서 찾게 되는 강한 에너지는 즉 우리나라를 연상하게 할 것이다. 시각적 요소는 움직임의 빠른 변화이며 편곡된 20분 상당의 음악으로 인한 댄서의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