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표현할수 없는~예쁜세상...
미소왕자와...눈망울 공주~
그리고 마녀....^^*

저희 세가족...오랫만에...아름다운 세상 구경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처럼...주최측에 세심한 배려 감사드립니다...

아들8 살, 3살 딸, 이렇게 4명이 보았습니다.
딸이 너무 좋아하네요.
1중일이 지난지금도 개구리보러 가자구 조릅니다.
연극의색다른 장르입니다.
배우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세 아이들에게 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보여주고,

경험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선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셋인지라 멀리는 못가고, 근처에서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줄려고 노력하죠..



요즘은 아이들과 대학로를 자주 나가게 되네요.

이번에 친한언니들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미니어처 인형극을 보게 되었답니다.

인형극 제목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랍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를 보러 간 곳은

대학로 혜역에 위치한 "아츠 플레이"라는 소극장에서 보게 되었어요.

대학로는 정말 많은 소극장들이 모여 있죠?


저 또한 여러곳을 가보았어요.

이번에도, 혜화역에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와서 역입구를 끼고 뒤로 돌아서요.

맥도날드 골목으로 들어오시다보면 첫번째 골목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오시다보면 "아츠 플레

이"라는 소극장이 보인답니다.

단, 1층에 간판이 없어서요.. 위를 보셔야 해요.

저희도 갈 때 1층 간판만 보다가 찾지를 못해서 지나쳐가서 다시 물어봐야 했답니다.


들어가서 소극장 입구에 아기자기하게 테이블을 꾸며놓으셨는데요.

인형극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사진들과 내용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공연 이벤트도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


도착한 시간이 공연 시작전이라서요.

공연장 안쪽으로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을 구경하였답니다.

수한이가 개구리가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신기하다고 보고 있어요.

승한이는 뭐가 그리 신기한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사진으로 담질 못했네요.. *^^*


공연이 시작하고, 아이들이 자리에 앉았어요.

아직 겁이 많은 승한이는 저와 함께 자리에 앉고요.

이제 다 큰 수한이~~

제일 앞에서 친구와 볼 수 있다고 해서 제일 앞에 앉아서 봤답니다.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못했을 일인데..정말 많이 크긴 했어요..호호호.



공연이 시작되고, 아이들이 집중을 하였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는 기존에 봐왔던 인형극과는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아주 작은 인형과 함께 색다른 영상기법을 사용하여, 더욱 실감나는 표현을 해주셨답니다.



손가락만한 인형과 함께 연기자분들이 직접 목소리로 연기를 하다가,

인형을 두고 다시 직접 연기를 하다가를 반복하였답니다.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사용되었던 작은 테이블의 여러개의 소품들..



그 소품들을 이용해서 보여졌던 영상들이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소품들을 그냥 보기엔 별거 아니었는데,,영상속으로 담아 스크린속에서 본 내용은 정말 실감 났었답니다.



그리고, 땀이 비오듯 흐르면서 열정으로 연기해주신 개구리역을 맡으신분..

직접 개구리 소리도 내고, 펄쩍 펄쩍 뛰시기도 하시고..



천사가 되었다가 악마가 되었다가 하셨던 공주님 역할을 맡으신 분..

목소리까지 변하면서 열심히 연기해주셨어요..

그래서 더욱 재미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실감나게 마녀연기를 해주셔서 ..

저희 승한이..진짜인줄 알고.. 호호호.

중간에 객석으로 나올때가 있었는데, 승한이가.



"저리가..저리가. 싫어..싫어.."

이러면서 울었답니다. *^^*



이번에 본 인형극은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저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고요.

신기하고,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에 저희 가족 포토타임을 가졌답니다.

살짝 아쉬운건 귀여우신 공주님과 연기를 너무 잘해주신 마녀님도 함께 찍어주셨으면 하는 바램

이 있었어요.


이날 끝나고 집에 와서 아빠에게 이야기를 하는 수한이를 보면서

힘들게 세 아이들 데리고 다녀온 보람을 느꼈어요..

그냥 보고만 끝났더라면 너무 허무했겠죠?

하지만, 아이가 공연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뿌듯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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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후기 작성 하였답니다.
여기에는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서요.
혹시나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실까 하고. 블로그 주소 적어놓아요..
http://blog.naver.com/suni0418/30069364133

우리딸 친구 엄마들의 추천으로 5살난 딸과 함께 봤어요.
소극장이지만, 큰 무대장치가 펼쳐지진 않았지만, 그만큼의 큰 효과를 냈답니다.
인형극과 실제 인물들이 번갈아 가며 펼친 연극이었어요.
인형극을 위한 무대가 실제 인물들의 무대가 될 만큼 크게 스크린으로 확대됐지요.
어떻게 소리를 만드는지, 어떻게 캠코더의 기술이 무대에서 사용되는지 잘 알 수 있게 해 주었어요.
3명의 배우가 여러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내는지 잘 볼 수 있어요. 개구리 연기도 정말 넘 슬프기도 하고 리얼했어요. 공주 속의 착한마음과 나쁜 마음의 소리 연기도 멋졌구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왕과 왕비의 소리를 인형으로 재미있게 낸 부분은 ....

정말 많이 연구해서 만들었다는 감동이 옵니다.

끝나고 나서도 우리딸은 밖에 놓여진 소품을 한참 갖고 놀다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아이셋 데리고 외출하는건 보통의 체력으로는 힘드네요.. ^^;;

거기다가 제가 감기 몸살로 몇일 앓고 난 후라 더 버거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현우, 지우의 행복한 웃음을 생각하며 힘을 냈답니다. *^^*



오늘 저희 보물들이 관람할 뮤지컬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예요.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 50M 내려와서 맥도날드 골목으로

들어오다가 첫번째 골목에서 우측으로 30M정도 내려오면 "아츠 플레이" 3층



지금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고, 입구가 살짝 비좁아서 유모차를 가지고오면

좀 힘들긴 하지만, 입구가 정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기존 뮤지컬과는 완전 다른 새로운

기법으로 만들어진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정말 멋진 뮤지컬이었어요..

영상을 활용한.. 배경으로 독특하면서도 재미있고, 사실감 넘치는..

마녀가 요술지팡이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에선 마녀는 액션만 취하고

화면이 하늘을 날다가 땅으로 내려오는 듯한 사실감 넘치는 영상 표현이 으뜸이였지요..

또 너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미니어쳐와 인형으로 전개되는 내용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인형놀이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다고나 할까.. ㅋㅋ

암튼.. 저희 보물들과 저는 너무 재미있게 관람 잘 했답니다. ^^



여긴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

http://blog.naver.com/yellor_75/40089763645

제 블로그에 사진 포함된 공연후기 올려놨거든요. 세상에서 제일작은 개구리왕자

보실 분들이 사진 있는 후기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링크해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