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네상스의 입장동화시리즈 중 콩쥐팥쥐를 공연화 한 이작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속 각 인물의 입장이 되어 생각 해 봄으로써 아이들이 성장하며 수없이 겪게 될 갈등 속에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여 대립되기보다는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하여 조화로운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동극이 아닙니다. 가족극입니다! 오직 어린이를 위해 제작 된 공연이 아닌 온세대,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아이들 위해 여가 시간을 양보한다는 생각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게 제작된 공연입니다. 새로..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을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콩쥐. 어느 날 아버지는 계모와 계모의 딸인 팥쥐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뭔가 심상찮은 기운이 감돌고.. 어느 날 마을 원님이 신부를 찾는 성대한 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에 계모와 팥쥐는 예쁘게 단장을 하고 콩쥐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을 시키고 잔치에 참석한다. 우여곡절 끝에 잔치에 참석하게 된 콩쥐는 잔치에서 쫓겨날 때의 한쪽 신발로 인해 원님과 결혼하게 되지만 팥쥐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의 입장은 바뀌고 이야기는 새롭게 전개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