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좋아하셨어요
2층 어느자리부터는 화면을 제대로 볼수없어서 아쉬웠습니다
10년째 꼭 집안행사처럼 관람.장사익님도 세월은 빗겨가지못하는가봐요. 나이드신 남자분들이 많이 오셨다는게 달라진 풍경인것같네요
2층 출입구 쪽에 앉았는데
5시 공연시작이후 수십명의 지각 관람객들을 통제없이 끊임없이 들여보내어 공연의 반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
정말이지 뛰쳐나가서 환불요청하고 싶었어요
장사익님 노래 이후 말씀하실때 들여보내든지 문앞에서 통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지각자들이 잦아들어 제대로 집중해서 들어보려나 할때는
중간쉬는 시간없이 연달아 하는 공연덕분에 고령의 관람자들은 그때부턴 화장실을 다녀오는지 내내 들락달락 ㅡ.ㅡ;;;;
티켓 나눠줄때도 인터파크로 예매가 많았을텐데 단 2군데서 나눠주니 줄은 어찌나 긴 지 ..
장사익님의 공연은 좋았으나 , 시스템이 참으로 짜증나고 아쉬웠네요
비록 거의 어르신들이셨지만, 간간히 젊은 분들도 많았어요.
함께하시는 crew분들 북, 장구, 꽹과리, 특히 해금의, 전통악기 쪽도, 피아노, 색소폰, 현악기, 드럼, 그리고 아카펠라 분들 음악 듣는것도 정말 좋았어요.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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