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온지 꽤 지났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처음엔 걱정반 우려반이었어요. 공연에 대해 평도 별로 없고 소극장이라 도무지 감도 안오고, 수원에서 차타고 가는데, 주차는 잘 할 수 있을지 등등등.. 그런데, 그런 우려를 모두 날려버렸어요. 공연이 너무 재밌는 거에요. 큰아이 5학년, 둘째 4살, 저까지 모두를 만족시킨 재미난 공연이었어요. 큰 무대의 발레는 항상 멀리서만 보았는데, 작은 무대인 만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표정하나하나 동작하나하나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큰아이가 남자아인데도 아주 재미있어 했어요. 둘째는 열심히 박수치고 흥분하며 신나했고요. 큰 불편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는 갈라쇼로 진행한다고 호두까기인형의 대부님 설명을 들었는데, 꼭 가볼라고 해요~~. 큰 규모의 발레만큼의 퀄리티를 기대하신다면 좀 아쉬울 수도 있을 겁니다. 아이들과 초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예전 노원예술회관에서 열정적인 이원국 발레공연단 공연 자주 보았는데 구청장바뀌더니 볼수가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런 소극장에서 하는군요. 파이팅하세요!!!

소극장인거 알았지만 충격적으로 좁고 불편.. 알고보면 배우들의 가족과 지인이 대다수일것같은 기분이들고.. 아이는 재밋다고는 했지만 내가상상한 공연은 아님.

작년에 도봉구에서 봤었는데... 올해는 너므 멀어서 못가네요 ㅜㅜ 멀어서 별 하나빼요~

동물의사육제 보고 조카가 또보고싶다 해서 바로 호두까기인형 바로 예매해서 봤습니다 이번에도 공연내내 폭 빠저서 보더라구요 동물의사육제 보다는 줄거리가 있고 좀더 길어요 코앞에서 수준높은 발레를 보여주시는 무용수들 역시나 감동적 입니다 차해빈양이 주역데뷔를 한다고 해서 그날 한번더 보려고 해요 이원국발레단 팬이 됐어요^^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