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사이틀은 더블베이스란 악기가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의 한계를 뛰어넘어 신선하고 도전적인 편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1부는 부르흐 콜 니드라이를 시작으로 에클레스 소나타, 피아졸라의 숨겨진 명곡 ‘나는 남쪽으로 돌아간다’를 통해 더블베이스의 정통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하고 2부는 이번에 새롭게 크라이슬러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과 푸냐니 스타일의 프렐류드와 알레그로, 그리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까지 저음이 주는 묵직한 사운드와 함께 크라이슬러 곡 특유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

브루흐 M. Bruch / 콜 니드라이, Op.47 Kol Nidrei Op.47
에클레스 H. Eccles / 에클레스 소나타 G 단조 Sonata in G minor
피아졸라 A.Piazzolla / ‘나는 남쪽으로 돌아간다’
Sur: Regreso Al Amor (South: Return To Love).

크라이슬러 F. Kreisler
-사랑의 기쁨 Liebesfreud
-사랑의 슬픔 Liebesleid
- 아름다운 로즈마린 Schon Rosmarin
- 레치타티보와 스케르초 카프리스 Reccitativo and Scherzo, Op. 6
- 푸냐니 수법에 의한 전주곡과 알레그로 Praeludium and Allegro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