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때 율리아 피셔가 단원으로 참여해서
호흡 맞추며 교향곡 연주를 해주는 것도 정말 좋았는데
2부 협연 무대는 첫 솔로부 시작하자마자
온 몸에 소름이 돋을만큼 놀랍고 황홀했어요.
음악을 정말 진정으로 느끼고 즐기면서 연주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이기도 했구요.
교향곡 5번에서 두드러지는 금관 실수,
오케스트라 앵콜이 한곡도 없었던 것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에는 율리아 피셔를 리사이틀 무대에서 만나보고 싶네요^^
| 즐거웠어요 |
ki*** |
2019.07.17 |
11 |
좋은공연 즐거웠어요~
1층 가장자리쪽이라 어느정도 각오는 했지만, 오케스트라 배치가 너무 중간&관람석 쪽으로 치우치는 바람에 더블베이스 주자들의 뒷통수를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슈베르트는 완벽하나 느낄 정도로 좋았으며 견고한 오케스트라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토벤은 독특한 해석 때문에 여러 평들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물론 금관악기 미스는 좀 튀긴 했지만요. 율리아피셔. 그 존재만으로도 정말 대단했고, 연주 또한 훌륭했습니다. 관람석 쪽으로 오케 배치가 몰려있어, 키가 크지 않은 율리아피셔의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았네요. 직접 보며 들으러 공연을 찾은 것인데, 보는 것은 거의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바이올리니스트의 역동적인 무브먼트를 조금이나마 경험했음에 아쉬움을 달래려 합니다.
| 멋진 연주 |
sa*** |
2019.07.12 |
21 |
사실 처음 듣는 연주가 많아서 저금 졸었지만 마지막엔 정신 집중 !!!하고 들었어요
은근 관크도 많아서 ㅠㅠ 내 뒤에
의 차이를 실감함
오 대박적.
나는 젤 좋았떤 건 베토벤! 크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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