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도 무대도... 그리고 발레리노와 발레리나들의 실력도 모두 최고인 공연이였읍니다.

당연히 대사라곤 없는 발레 인어공주를 초 집중해서 보며. 박수칠곳은 알아서 박수치며 보는 아이들...

제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발레에 대해 초 집중을 하면서 보네요~

그리고.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충의 스토리도 알게된듯~

끝나고 질문이 끝나지 않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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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레단 참... 재미나네요

2001년 첫 공연때 어렸으나. 왕자역을 맡았던 배우였던 분이 이번에도 왕자역을 맡으셨는데 (우리공연은 아니였음) 지금은 국립발레단 수석발레리노라고 하네요~ 해파리 역으로 시작해 산호를 거처 인어공주를 맡기도 하고. 큐피트 역을 시작으로 세월이 흘러 왕자 역으로... 아주 작은 역할을 하고 있던 어린 배우들이 주요 배역을 맡아가는 말그대로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는 공연입니다. 그렇다고... 학예회수준 절대 아닙니다.김선희 발레단을 거쳐 지금은 국립발레단. 유니버셜발레단의 단원들로 활약하고 계시다는... 작년 연말. 우리가족을 열광하게 했던 유니벌셜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들이 이곳 김선희 발레단의 인어공주에 출연한 왕자. 공주들이네요~

이 공연이 계속 역사를 만들어나가... 호두까기인형처럼... 세계적인 공연으로 성장하기를 감히 빌어봅니다

두 공주님을 데리고 갔던 공연~!
눈이 아프다 할 정도로 집중해서 열심히 보았죠~!^^
발레리나들의 옷도 너무 예쁘다 하고~
두 공주님이 "저도 저 언니들 처럼 발레 하고 싶어요~!" 하더라구요~^^

좋은 공연 감사해요~^^

이제 막 여덟살이 되어 학교에 갈 생각에 설레하는 딸과 한 살 많은 조카를 데리고 관람하게 된 공연~!
우리 두 공주님들은
"눈이 아파요~~~!"
를 외치면서도 무대에서 눈을 때지 않고 너무 너무 열심히 관람하였답니다~^^
예전에 봤던 발레 공연은 해설이 있는 공연이어서 공연 중간중간 해설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 공연은 해설이 없는 공연이다보니 조금 색다르다 느꼈는지 공연을 보다가...
"엄마~! 왜 이번 발레는 말을 안해요~~~~???"하고 묻더라구요~~^^
물론 그 이유는 제가 설명 해 주었구요~^^
암튼 무대 안으로 빨려들어가는건 아닌가 할 정도로 열심히 집중해 보던 두 공주님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발레 동작을 따라 해 보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마도 꿈 속에서 멋진 발레리나가 되어 무대를 누비는 행복한 꿈을 꿨을 거예요~^^

딸 덕분에 난생 처음 본 발레 '인어공주'는 환상적이면서도 귀여웠다. 발레는 동화를 소재로 하기때문에 쉽고 이해하기도 쉬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더욱 좋았다.

별다른게 있을까 하고 예매 했지만, 막이 열렸을때.....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일단 출연자들의 의상이 정말 화려하고 각각 다 개성있는....쉽게 얘기해 돈을 아끼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탄한 연출과 출연자들의 세심한 동작과 안무는 정말 훌륭 했습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조연들(문어)의 연기도 좋았고 약간의 마술이 가미되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주차장이 너무 작아 주차하는대 애먹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