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래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첫 솔로 프로젝트부터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 공감하는 음악을 들려주고자하는 모던가곡으로 활동하는 지금, 전통을 노래했던 나에게 창작은 어려운 도전이고 새로운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내가 돌아갈 곳은 항상 전통이고 그곳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는 믿음과 자부심을 갖고 이번 공연인 〈가곡의 흐름〉에서는 그동안의 창작곡들을 시작으로 전통 가곡까지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을 준비했다. 

1. 시창_지민아 구성
2. 북두칠성_이상경,지민아 구성
3. 어엽다_한재연 작곡
4. 우락 〈산책〉_김유나 작곡 / 지민아 작사
5. 상사별곡 〈이별, 恨〉_지민아 작사/작곡
6. 평롱 〈김모씨의 하루〉_김유나 작곡 / 이나연,지민아 작사
7. 권주가 〈한잔해〉_김유나,이나연,지민아 작곡 / 지민아 작사
8. 우조 이수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