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자체로는 넘 좋았어요
다만 어수선한 분위기를 통제 못 한 부분은 아쉽네요
소리 지르는 분위기 속에 무용수들의 실수도 여러 번 나오고요
프로그램중에 베니스 카비발과 백조의 호수가 가장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편안하고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장애인도 있었고 아이도 많아서
공연 중 전혀 통제가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지역 주민이 아니었는데 좀 더 가격을 낮췄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어요.
발레 작품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데
시작 전 유지연 부예술감독(?)님께서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캐릭터에 대한 차이점을 몸소 시범을 보이실 때는 주변 아저씨들도 아~~하며 깨달음의 감탄사를 내뱉었다는...
베니스 카니발이 할리퀸의 일부인지도 해설을 통해 처음 알았고
백조와 흑조 몸짓의 차이도 해설로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면 일반인들의 발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진 공연 너무 좋았어요!
어렵다고 생각한 발레를 해설롸 함께보니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무용수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유니버셜 발레단 공연을 너무나 저렴한 가격으로 봐서
멀어도 갔어요^^7살 울아이도 재밌었다고^^ 다른 지역에서도 하면 좋을거 같아요 중간중간 좀 시끄러웠는데.. 공연장에서 관리를 못한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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