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면 가격 노래면노래 무대매너도 최고~
잘 봤습니다~ 내년에도 뵈요~
저렴한 가격에 알차고 귀호강하는 시간
노래 듣던 시절도 생각나고
일단 다 아는 노래라서 너무 신남
내년에도 우리동네 꼭 오시길
10년만에 큰 기대를 하고 동생부부까지 같이 예매해서 갔는데.... 왠지 새로 낸 앨범 홍보하는 느낌이 너무 심하고, 노래는 몇곡 안부르고, 서영은이라는 가수가 이벤트 진행하는데 40분을 넘게 공연시간을 쓰고, 앵콜도 딱 준비한 만큼만.... 관객과의 소통이나 느낌, 감성보다는 장사속 느낌이 너무 많아서 사실 실망했어요. 간만에 시간내서 같이와준 동생부부한테도 좀 미안했구... 제가 너무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사실 콘서트라는 명칭이 걸맞지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착한 가격도 좋았지만 늙지않는 목소리로 불러주는 노래들이 더 좋았어요
힘들 때 듣는 "혼자가 아닌 나" 이 곡을 직접 듣고 싶어서 가게되었는데
제가 노래 제목을 잘 몰라서 그랬지 모든 노래들이 제 추억과 연관돼 있더라고요
특히 학창시절 누군가를 처음 좋아하며 괴로웠던(?) 시절 들었던 노래
"인형의꿈, 내안의그대"를 들으며 추억이 소환되었네요^^
지금은 웃으며 애기할 수 있지만 그때는 세상 그런 슬픔이 없었는데 말이죠 ? 헤헤^^
힘이들때 나를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던 노래와 주말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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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판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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