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 하우스푸어, 공시생, 공연내에서도 주님이라 불리우는 건물주와 세입자, 경비원 등의 갑을관계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해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인데 80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다양한 등장인물과 내용을 담아내고 너무 무거우면 연극적 재미가 없을까봐 코미디를 섞어 시도하다보니 연극적 재미도 애매하고 의미도 좀 애매한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다. 봄작가 겨울무대는 신진작가들의 희곡 당선작을 무대화하는 새롭고 좋은 시도의 기획이다. 그런 만큼 재기발랄한 작품이 등장하지만 아무래도 극을 무대로 옮기는 과정이 처음이다 보니 아쉬운 점이 드러나지 않는가 싶다. 다음에 또 공연이 된다면 아쉬움을 보완한 좋은 작품으로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한줄에 카피속에서 알수 있듯이
갖은 고생끝에 겨우 장만한 집인데.
그 집에서 안좋은 사건이나 흉흉한 소문이 돌면 집값도 떨어지고
알랑한 재산을 지켜내려고 하는 집주인과
현재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삶이 갑질형태와
취업못한 준비생과 집없이 떠도는 신혼부부이 이야기들이
현재 우리들 주변의 이야기가 코믹한듯 하면서도 먹먹하게 전해져 왔어요
배우들의 열연과 코믹한 표정과 동작들
연출가의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등이 정말 넘 좋았던 작품이었어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집이 너무나 중요해진 현재 한국 모습 너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겨우 마련한 자기집에서
나타난시체
그리고 그의부인
알고보니 이집의전주인이다
불법숙박을 운영하는 주인공으로선
신고도 못하고 게다가 점점
주변사람들이 엮이며 벌어지는 공연
사건자체는 심각한데
관객으로서는 너무 웃깁니다 ㅋㅋ
앞날을 예측못하는 전개들
점점 일이 꼬여가는 전개와
코믹스러움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배우들의 심각하지만 코믹스러운 연기들이 즐겁게해주네요
현시대에 집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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