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ㅋㅋㅋㅋ영화 놈놈놈 인줄 알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봤는데
정말 송강호 씨하고 말투도 ,목소리도, 행동까지 송강호씨와 닮으신 배우분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친구랑 같이 봤는데
둘이 엄청 웃다가 나중엔 둘다 울고 서로 주책이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토타임때 배우분과도 사진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놈놈놈 때문에 끝나고 친구랑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는ㅋㅋㅋㅋ
놈놈놈 추천합니다~다음에 남자친구랑 보러가려구요~ㅋㅋㅋ

처음으로 본 대학로 연극이에요!!
사실저는 연극을 잘몰라서 티켓박스?에서 직접샀는데
더 싼가격에 살수있는 방법이 있었네요ㅠ_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게 본기억에 글쓰고갑니다~
사랑했던놈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말하시는게 송강호같아요ㅋㅋㅋ
사랑때문에 우정이 이렇게 무너질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절대 그러지않겠다고 다짐했어요 !1
그리고 철용연기하신분 때문에 실컷 울다가왔어요 ㅠㅠㅠㅠㅠ
별다섯개 추천하고갑니당

오랜만에 친구랑 함께 연극을 보기로 하고 결정한 놈놈놈.
일부러 스토리 같은거 안찾아보고 아무런 정보없이 관람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병호의 찌질함과 승진이의 좀 어이없는 사랑 그리고 그 후에 드러난 철용이의 사랑은 참 안타까웠어요ㅠㅠ
결국 마지막엔 마음 속 말을 뱉어냈지만 ㅜㅜ
아무튼 재밌고 감동적인 연극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즐거운 연극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연극...지난주에 지킬앤 하이드 뮤지컬을 본지라..
그 정도의 감동(?)을 기대하고 찾은 대학로~
공연시작 10분전.....생각보다 객석이 별로 안찼다........
혹시 그닥 재미없는거????
결론 ...우려와 달리 1시간 넘게 진행된 연극은 재밌었다.....끝엔 감동도? 철용이 울때 같이 눈물 쭉~

나홀로 철용이 등장.....얘기를 시작한다.....방백? 암튼~
아주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날씬하고..호감형이다.....
얘기도 잘한다...상관없는놈인데.....상관있는 넘이 됐음 바래본다.....
10년간의 짝사랑이 꼭 이뤄지길....
보는동안 민지라는 여자분이 참 못됐단 생각이 든다....늘 든든하게 자길 바라봐 주는 이가 있는걸 왜 못알아보는지.....
남자의 우정...여자때문에 금이갈수도 있구나...근데 결론은 항상 남자의 우정은 사랑보다 강했다~
그래도 철용의 바라보기 사랑은 결실을 맺었음........
나의 남자도 철용같길...한결같이 해바라기해주는 남자........멋있는 근사한 프로포즈는 아니지만..... 진심이 진실이 담긴 그런 프로포즈를 해주는 남자......"밥먹었어? 맛있는거 먹으러가자.......사랑해 민지야....."
근데 가끔은 답답할 수 도 있다는....
역시나 표현안함 남자도 여자도 잘 모를수 있어서.......애꿎게 가슴에 멍만 키울 수 있다는걸....
우리 멋진 철용도 알아주길.....
암튼~ 세분 연극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근데 우째 33살 승진씨... 땀도 안흘리고 첨부터 끝까지 말꼼한 자태~ 느끼 대박!! 철용씨랑 병호씬 땀으로 샤워하더만........
더운데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연극 롱런하세요~ 대박나시길!!!!!
아~ 철용또 보고싶다^^ 한줄만 앞에 앉았어도 마지막 김지수씨 고백 연습하는 상대역 멋지게해줄수 있었는데......근데 도우미 이름이 머였더라??? 차오밍????

사랑했던 놈, 사랑하는 놈, 아무 상관 없는 놈...

사랑했던 놈의 인상이 너무 강렬함.

사랑하는 놈은 너무 얄미울 정도로 우정보단 사랑을 선택하는 놈.

아무 상관 없는 놈은 10년동안 미련하게 칭구의 여자를 짝사랑 하는 놈..

여러 다양한 놈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기회~ ^^

때론 배꼽잡고 웃기고 때론 너무너무 가슴 찡한 세 남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