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었어요

또 언제 관람 할수 있을까
신의 손, 신의 소리를 들은듯 감동적이었다.

공연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농촌에서 자라 지금 스물다섯살이 될 때 까지 이런 공연한번 보지못했습니다.
다른말로하면 관심이 없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조지 윈스턴'의 피아노의 선율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TV광고에서 나오는 조지윈스턴 내한공연 ..
그것도 대구에서..
기회다 싶어 얼른 예매를 하고 때를 기다렸습니다.
처음 예매하는 문화공연이라 가격이 다소 비싸 당황했습니다.

공연당일.
여자친구와 계명아트센터를 방문하여 '조지 윈스턴'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시작 !!!

첫 곡은 이게 피아노구나 ..
사실 저는 피아노의 건반을 한번도 눌러본 적이 없던 촌뜨기였습니다.
두번째 곡 부터 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합니다.
피아노의 선율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른채 1부가 마무리되고 쉬는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2부시작 ..
또한 정신없고 빠져들어 2부 끝 ..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문화공연이 이런느낌이구나.
밖에 나가 기다리고 기다려 '조지 윈스턴'의 싸인도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문화충격이라 할까요 ..

이 이후로 인터파크 티켓을 자주 둘러보곤 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

딸이랑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런데 아직도 전화기를 켜놓은 사람들이 있던데 조금씩만 더욱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