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보고 재미있어서 올해 현매로 또 봤는데 애드립에 신경 집중되어있어서 본공 진행이 루즈하더라구요. 다른 배우들도 웃참하느라 대사도 못치고요. 공연에 몰입하고 싶은데 그들만의 세상에 방청객이 된 것 같아요. 현매라서 전 예매내역 후기로 작성합니다.
대학로 연극보러가면 꼭 봐야지하다가 드디어 본 2호선 세입자 배우분들 연기 너무 잘하시고 가족, 연인이랑 보기 좋은 연극입니다~
매년 12/31일은 온가족이 연극 보는날로 올해는 2호선 세입자를 보았습니다
희노애락을 다 담은 연극으로 지친 삶의 희망을 주는 재미있는 연극이었습니다
배우들에게도 박수를 또 쳐주고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였습니다
1. 내용 굿
감동적이고 힐링되고 중간중간 개그포인트 웃김
2. 배우 합이 너무 잘맞음
진짜 본 연극중에 제일 잘맞음 음향도 조명도 다 너무 잘맞음,, 정말 말 그대로 "한몸"같이 움직임
3. 몰입도 높음
배우분이 호응 유도하셔서 같이 즐길수 있고, 극장이 좀 좁아서 극 내에 오로지 집중할수있음
보통 커튼콜할때 악역도 웃으면서 나오는데, 여기는 악역없이 주연만 나오고 지하철이라는 "연극 내 장소"에서 커튼콜이 끝남
몇년연속 1위는 괜히 1위가 아니네요 다음에 또 보고싶음
2호선을 자주 타는데 와닿는 이야기도 있었고 뭉클했어요 또 보고 싶네요 기회가 된다면ㅎㅎ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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