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장사익씨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사익 음악은 예전부터 좋아했고, 팬이어서 공연은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공연장이 전문 공연장이 아니어서 협소하고, 음향이 조금 불안정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장사익씨 목소리에 피로함이 묻어나서 팬으로써 안타까웠습니다.
그롷지만 오랫만에 장사익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국악과 함께 어울려 더욱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사익 콘서트는 한마디로 말해서 ''정성'' 그 자체이다.
이런 분의 음악을 듣는 것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가슴을 울리는 그 음악들은 내 고단한 삶에서 누릴 수 있는
크나큰 위안이다.
​
코로나로인해 움추렸던가슴이
폭팔한듯 시원함을 느꼈다
장사익씨는 워낙노래를 잘불러서
익히 그진가를 느꼈지만
아카펠라 6분에게 큰박수를
보내고싶다
너무 좋고 감동이였다
자주 평택에서 이런공연을 했으면
좋겠다
장사익이란 훌륭한 단품 음식인줄 알았는데
빠지는 것 없이 대단한 장사익의 친구들이라는 부페 다녀온 기분이다.
그만큼 공연은 훌륭했다!
단점:
평택시 홍보는 좋다.
그러나 늦게 온 사람들 입장을 꼭 시켜야했나?
1400석의 큰 무대가 세워지면 뭐 하나 기본적인 공연 문화가 제대로 갖추지 못했는데
평택시 문화재단? 이란 지방공공기관 혹은 공기업이 세워지면 뭐하나 뒤늦게 온 사람들과 옥신각신하는 아마추어 집단들로 보이는데...
시장 부부는 꼭 왔어야하나? 시장부부도 치열한 예매 경쟁을 통해 왔는지, 아니면 시에서 배려인지...
차라리 비인기 공연 찾았더라면 더 나았을텐데...
총평
후진적인 관료 시스템 및 아마추어적인 직원들의 대응이더라도
훌륭한 공연을 이만원이라는 가격에 볼 수 있다는 것에 모든 단점을 상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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