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남자친구가 임청정님을 좋아해서 애매후 다녀왔어요.
역시 노래하나는 정말 인정하네요.
다만 좌석이 넘나불편 했습니다.블라스틱의자이기도했고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다리펴기도 힘들었어요.그리고 평평한곳에 의자가 있다보니 앞에 앉은키가 크신분이 앉으시는바람에
앞이 안보였구요.
그런부분만빼면 재미있게 보고 왔네요.

임신하고 출산하고 4년만에 콘서트 갔네요 ㅠㅠ
어쩜 그렇게 노래, 멘트, 춤 등 빠지시는게 없는지
중간에 노래 안 나오는 부분이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2층에 앉을 수 밖에 없었지만 위치도 괜찮았어요^^

안양에서 보고 일산에 또 가서 보는데도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 문제!
안양 체육관은 주차 널널했는데 고양 체육관은 정말 심각했습니다.
간신히 제 시간에 입장하긴 했는데 늦게 들어 오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그래도 역시 창정님 무대에 서시니까 주차 때문에 짜증났던 마음이 전부 사라지긴 했습니다.
1주일 만의 콘서트인데도 오히려 목이 더 트여서 훨씬 더 잘 부르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가수는 가수인 듯.
밑에 오은영 박사 컨셉 별로라는 평도 있던데 전 엄청 재밌었어요.
너무 센스 있으시고요.
혼자서 세 시간이나 되는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가수, 정말 열정적이고 몰아치는 고음 노래들을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부르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
체육관이라 그런지 음향 상태가 좀 아쉬웠고 좋은 공연장에서 감상할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임창정씨 팬으로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라이브가 주는 감동이 너무 컸습니다. 한동안 그 울림에서 벗어나지 못할것 같네요!! 이제 콘서트 하실때마다 갈거에요!!

임창정씨 팬으로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라이브가 주는 감동이 너무 컸습니다. 한동안 그 울림에서 벗어나지 못할것 같네요!! 이제 콘서트 하실때마다 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