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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서울살이 5년 차인 27살 나영, 여섯 번째로 이사 오게 된 작은 반지하, 작가는 못 돼도 책은 좀 볼 줄 알았던 직장생활 문 너머 들려오는 집 주인과 옆방 이웃의 실랑이, 꿈을 읽어만 간다는 생각에 잠 못드는 날이 길어진다. 나영의 이삿날,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몽골 청년 솔롱고,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 꿈을 좇아온 그는 옥상에 빨래를 널러온 나영과 어색한 첫인사를 나누고 바람에 빨래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나영은 직장 동료를 부당하게 해고하려는 서점 사장 ‘빵’의 횡포에 맞서다 자신 역시 불이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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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어요 | fl*** | 2022.07.18 | 6 |
| 내 마음이 깨끗해졌어요 | si*** | 2022.07.13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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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게 보았습니다 | be*** | 2022.07.11 | 18 |
| 최고! | dl*** | 2022.07.11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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