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민지의 연주는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울림이 있다. 긴 여운의 고음 속으로 듣는 이의영혼까지 흔적 없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신비로운 목소리이며 구도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한편의묵시일지도 모르겠다. 그의 목소리로 공간을 가득 채우며 울리는 신비로운 음악의 향연은 현실에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변신하며 새로운 음악세계를 개척해 나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감동을 받게한다. 기본에 충실하며 탄력 있고 풍부한 성량과 학구적인 음악성을 겸비하여 아름답고 편하게연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악가이다.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

1부
V.Bellini (1801~1835) - 소프라노 김민지, 피아노 박현주
L'abbandono(실연)
La ricordanza(추억)

F.Schubert (1797~1828) - 소프라노 김민지, 클라리넷 홍창준, 피아노 박현주
Der Hirt auf dem Felsen, D.965(바위 위의 목동)

J.Strauss (1825~1899) - 소프라노 김민지, 피아노 박현주
오페레타 Die Fledermaus(박쥐) 중 Klänge der Heimat!(Czárdás) (고향의 노래여!)

Intermission

2부
B.Britten (1913~1976) - 소프라노 김민지, 피아노 박현주
The Ash Grove(물푸레나무 덤불)
Down by the Salley Gardens(버드나무 정원 아래에서)
Let the florid music praise(화려한 음악으로 찬양하라)

C.Debussy (1862~1918) - 소프라노 김민지, 피아노 박현주
Quatre Chansons de Jeunesse(젊은 날의 4개의 노래)
Pantomine(무언극)
Clair de lune(달빛)
Apparition(환영)

W.A.Mozart (1756~1791) - 클라리넷 홍창준, 피아노 박현주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Ⅱ. Adagio (D major, 98 bars)

J.Massenet (1842~1912) - 소프라노 김민지, 피아노 박현주
오페라 Manon(마농) 중 Obéissons quand leur voix appelle(그들의 목소리가 전해질 때 복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