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에 최하점의 관람 후기를 보고는 티켓 취소도 못하고 기대 없이 공연을 봤습니다..
효도 관광 온 줄 알았어요.
70대 정도의 어르신 두분이서 연신 "어이구 잘한다" 하고 "아이고 예쁘다" 하시는데요
쉬는 시간에 손주 재롱잔치 동영상 보시면서 같은 감탄사를 내시더라구요
2층 A석임에도 아쉽지가 않더라구요. 굳이 더 가까이서 볼 필요가 없어요.
안무가,작곡가,무용수,오케스트라단 노고에 대한 값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봤으니깐 됐어요
다음 번엔 꼭 후기를 보고 공연 예매해야겠어요
후기 말에 틀린게 하나도 없어서 혼자 속으로 엄청 웃었네요
속은 기분
무슨 종교행사 같고 스토리도 너무 진부하고
이정도 퀄리티로 이돈을 받는다니 구미시에 화났다 정말 질 떨어지는 공연
정말 이 공연을 한국에서 할수있게 하신 관계자님들께 여쭙고싶습니다.
이공연 제대로 보시고 이런 과대광고를 하신것인지?
우리나라 문화수준과 예술을 우습게 여기신건지?
굉장한 의문이 듭니다.
어쩜 이리 고가의 금액에 이런 수준낮은 공연을..
또 이상한 종교를 알리려는 수단으로 사용하는지를..왜 우리에게 이렇게 돈낭비.시간낭비.정신적낭비를 하게 하시는지?
오늘공연 저만 이상했는지..
함께 공연 본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집에 와서 찾아보니 부산공연에서도 화나신분들이 많으시군요ㅜㅜ..구미또한!!
이건 진짜 사기수준입니다.
환불받고, 사과받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이며,
부디 서울분들이라도 후기글들을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짜 반성하십시요관계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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