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범수씨 콘서트...
2집때 부터 팬이었지만 콘서트 가기가 힘든 지역에 있다보니...전에 보컬리스트 콘서트를 첨으로
두번째 콘서트...제일 특별한 좌석이라 해야 하나...암튼 젤 앞에 앉아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잡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모두 다 좋아하는 노래들이지만 이별 아닌 이별 같은 걸 해서인지..
모든 노래가 가슴을 쥐어짜고 목이 져며 오는 것을 느끼며 한곡 한곡 들을때마다 감동...
젤 앞자리라 몇번이나 범수씨랑 눈을 마주치며 명곡 감상...굿이었따.
유머러스한 말솜씨는 발라드를 들으며 슬픔에 잠긴 나에게 또 웃음까지 짓게 만들고..
근데 내가 진짜 팬인데 옆이 있는 동생을 끌고 올라가 "허니"라는 노래를 부르며 손도 잡고 얼굴을
쓰다듬는 춤까지...범수씨...제가 진짜 팬이거등요...
암튼 다음에도 꼭 창원에서 공연하시길 바란다....

김범수씨의 히트곡들과 함께 조용하고 차분한 공연을 예상하고 갔었는데..

왠걸 ㅎㅎ

즐겁고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범수가 꿈꾸는 80,90 콘서트" 대박이었습니다 ㅋ

여자친구도 재밌다고 하더군요

즐거운 공연 감사합니다.

젤 앞자리라서 김범수씨 얼굴도 자세히 봤네요

생각보다 훨씬 귀여우시고, 말씀도 잘 하셔서 놀랐음 ㅎㅎ

김범수씨는 비쥬얼형 가수입니다.

발라드라 별로 기대 안했는데.... 여친 성화에 못이겨.. 간 공연..
완전... 대박이었어여.. ㅎㅎ
가창력.. 짱짱짱.. 별 다섯개.. ㅎㅎ
무대 매너.. 순간 대처 능력.. 재치.. 모든거에서.. 대 만족..

특히.. 초반에는 은은한 노래로.. 음악.. 감상 했고..
중반.. 후반부에는 발라드 댄스.. 외 EVENT ..까지..
넘 많이 웃고.. 즐기다.. 온거 같네요..

간만에.. 콘서트장 방문해서.. 정말.. 티켓값 하나도 안아깝다는 생각 하고 왔네요...
김범수 완전 팬되었어여 ^^ 즐건 공연해 주셔서.. ㄳ요 ^^

후회없는 최고의 공연~~

김범수님의 라이브 무대는 말 할것도 없구요~ 완전 멋있었습니다!
말솜씨도 좋으시고 ㅎㅎ 춤, 랩 다~ 좋았어요!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이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