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씨 닮으셨어요 너무 재미있으셔요 덕분에 귀만즐거운게 아니고 눈까지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층인데도 꽤나 좋았습니다. 악기 하나하나가 잘보이진 않았지만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세션별로 움직이는게 마치 하나의 유기체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딸바보 아빠라서 사준 티켓3매로 막내 손잡고 가본 공연장 입니다
어렵게만 느꼇던 오케스트라 공연이라고 생각해서 졸아서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생각도 있었지만
즐거워 하는 딸 모습을 보며 공연을 관람 하기시작 했지요~~~~
공연시작과 함께 나의 귀는 오랜만에 아름다운 소리들로 채워 지고
작곡가는 모르지만 힘들지 않는 박자 리듬 소리등이 가슴을 벅차 오르게 합니다
모든 연주자 들의 소리를 찾아보며 작은소리까지 들리는 벅참 감동이 눈까지 호강하게 만듭니다
눈을 감으면 들판을 달리고 숲속에 바람과 새들의소리 나무들의 소리가 들리는듯
너무나 감동적인 연주였읍니다
30년만에 들은 연주라서 기립박수등의 응답은 못해드렸지만 모든 연주자 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신 지휘자분 그리고 연주자분들 모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기대이상의 최고의 공연이었어요ㅎㅎㅎ 사운드가 진짜 다채롭고 또 보러오고싶을정도의 감동 좋은공연 감사합니다ㅎㅎㅎㅎ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최고의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