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사람이 많은 공연도 좋지만
사람이 적었어도 일단 좋은 팀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던 것 같아요 !
한해동안 힘들었던 일들 다 털어버리기 좋았던 공연 이었습니다 !
관객이 다소 조금 있어 아쉬웠지만,
그만큼 많은 공간을 확보해서
여유롭게 즐기다 왔네요.
신나는 락밴드공연에서는 신나게 몸을 흔들고
잔잔한 공연에서는 살랑대면서 잘 즐기고 왔어요.
평일에 해서 다소 부담도 있었지만,
가격도 착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나와서 잘 놀다 왔어요.
스탠딩 공연이라 무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구요
여러 밴드를 직접 눈앞에서 보고
그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공연이였던 것 같아요
한해의 마지막을 이번 공연과 함께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내년에도 New Years World Rock Festival
꼭 보러가고 싶네요^^
평소에 인터파크 티켓홈페이지를 즐겨보는 나로서는 <뉴이어월드락페스티벌> 배너를 보는 순간, "역시 연말은 락이지!" 라고 말하면서, 너무나 당연하게 예매를 했다.
그리고 어제 친구와 홍대 브이홀을 찾았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던 규모의 락페스티벌이 아니었다.....
사람들도 굉장히 적었고....... 그래서 덜 신났던 것 같다.......
분명 그 안에서도 즐기는 사람도 많았다. 나도 공연은 좋았다. 그러나, 뭔가 엄청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었다. 그래서 2%부족함을 느꼈다....
공연은 훌륭했으나, 규모면과 관객의 수가 늘어난다면 (홍보가 더 되어야할듯) 내년 뉴이어월드락페스티벌은 더 성공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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