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꺼 매진되서 표를 구할수없어서 세종까지 가서 봤습니다 고속버스왕복비용에다가 시간까지 많이걸렸지만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극인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와주셔서 정말 꿈같은 연극이었습니다
내용은 난해했지만 열연하신 원로배우분들의 눈빛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도서를 구입하여 책을 먼저 보았다.
그래서 인지 공연이 더 빠르게 이해되고 공감되었다.
익숙한 배우님들을 본다는 설렘 또한
연극의 재미를 고조 시켰다
세종에서 저렴하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감사
드립니다
우리는 삶에서 무엇을 기다리며 살아가는가를 고찰해볼 수 있게 하는 연극이었다.
극적인 반전도 없고 장면이 후루룩 바뀌는 것도 전혀 없지만,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말에서 느껴지는 것들이 우리네 인생에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 같았다.
사람들마다 다양하게 해석하는 결말에서도 또한, 극이 끝났음에도 나는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삶을 기대하며 살 것인지에 대한 것도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인 것 같았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여러번 관람하고싶어요. 건강히 다음 공연 또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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