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목소리라고 항상 생각은 해왔지만...
목소리가.. 그리고 가요가.. 이렇게 온 마음을 움직일꺼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정말 위대한 공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크송 트리오가 부산에 내려오길 학수고대 한지 몇 년...
세시봉 콘서트란 이름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기대하고 계시던 부모님도 좋아하시네요.
TV로 본 내용도 있었지만, 앞자리에서 직접 연예인 얼굴을 보면서
같이 호흡하며 갖는 추억의 자리는 각별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 기회가 자주 마련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번에 오셔도 반드시 부모님 모시고 가겠습니다^^
전 7080세대예요..
요즘은 빠른 노래에 적응이 안되었는데
때마침 놀러와에 쎄시봉 친구들 공연을 보고
감동 아닌 감동을 받았어요
그래서 울산에서 부산까지 콘서트를 보러갔는데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힘든삶속에서 한줄기 희망이라고나 할까
추억여행이 넘 좋았어요
티비에서 보았던 쎄시봉공연이 너무 좋았던 터라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제가 직접 공연장을 찾았던건 아니구요.. 부모님 두분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공연 보시면서 너무 좋아서 저한테 공연도중에 전화로 공연장 분위기를 직접 전달도
해주셨어요..
부모님께서는 처음 공연장을 방문하셨고 예전부터 좋아하시던 분들의 공연이라 너무 좋았다고만
하시더라구요~ 공연 다보고 집에 오셔서 저한테 맛있는거 엄청 사주셨습니다, ㅋㅋ
부모님께 공연선물 많이 해드려야겠어요^^
저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쎄시봉 공연 꼭 가보고 싶네요~
어머니께서 "놀러와" 쎄시봉 특집편 방송후
콘서트를 가고 싶어 하셔서 예매해드렸습니다.
R석을 예매했지만 자리가 뒤쪽이라 잘 안보였는데
무대 옆에 전광판이 있어서 가수도 보이고 자막도 재미있었다고 하시네요.
옛 추억에 빠질 수 있었던 멋진 공연입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콘서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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