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어렵게만 느꼈었는데 금난새 지휘자님의 친절하고 쉬운해설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수있었습니다~^^

성남지역이 길이막히고 주말교통이 많이 막혀 1시간 30분여를 걸려 찾은 공연장...힘들었지만 금난새 지휘자의 유머섞인 유쾌한 곡해설과 아름다운 선율이 피로와 짜증을 한 순간에 날려보내기에 충분한 음악회였다. 함께한 가족들도 모두 감동적인 분위기에 매료되어 한동안 그 분위기에 취해 공연 뒤에 먹은 저녁식사도 매우 좋았던 기억이 난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공연이었으며 가족단위의 청중들이 많아서 좋았다.

금난새님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늘 아이와 함께 합니다..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분..들려주고 싶은 음악이 가득한 그런 음악회랍니다..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낯설지 않게 쉽게..그리고 재치있으시고..가끔은 장난꾸러기 같은
가까운 모습으로 음악을 접하게 해주십니다..늘 감사하고..고맙습니다..

음악회가 끝나면 오길 참 잘했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늘 아쉬움과 감동을 같이 담아 오게합니다..

이번엔 특별히 ''쿠코''라는 게스트분들이 함께 하셨는데,신선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더 보기
좋았고,좋은 말씀..감동적인 음악..또..경험하게 하셨네요..^^
게다가 싸인회까지..힘드실텐데..늘 한분 한분,,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모습..
그 어떤 분께도 찾기 힘드실듯 합니다..

금난새선생님..앞으로도 성남에 자주 오실거죠?^^
아이와 함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언제라도 대환영이랍니다..
벌써 다음 음악회는 언제일까..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다음에도 활짝 웃으시며 찾아주시길 바랍니다..꼬~~옥^^

금난새 선생님의 재치있는 해석과 훌륭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그저 흘려들었던 명곡들에 숨어있는 의미들을 알게 된 것 같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가격은 저렴했지만 티켓의 비싼 클래식 수업을 받고 온 기분이네요. ^^

만석의 꽉찬 긴장감속에서 처음으로 접한 해설있는 음악회였다,,

역시 재치와 여유로운 멘트의 신사적인 금난새지회자선생님의 매력에는 안빠질수가 없고,,

하나하나 해주시는
설명에 초등학교 6학년인 딸도 눈이 초롱초롱해지며 빠져드는 모습에,,

왜 이런 음악회를 미리 안데리고 다녔는지,,늦은 후회감에,,

깊은 감동의 감정과,,후회의 감정이 뒤섞이는,,그런기분이였다,,

기다리던 팬들에게 정성스럽게 인사해주시며 싸인을 해주시는 모습에 ,,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