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당신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최고의 앙코르 무대를 선사합니다!! 80년대 최고의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을 기억하십니까? 송승화-왕영은 등 떠오르는 청춘 남녀 스타들이 MC로 무대에 섰고, 송골매, 소방차, 강수지, 이지연, 김완선, 박남정에서 신승훈, 신해철, 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까지!!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연했던 음악 버라이어티 쇼 ‘젊음의 행진’이 2011년 뮤지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얼굴! 새로운 음악! 새로운 무대! 모든 것이 새로워진 젊음의 무대! 뮤지컬 무대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만나는 최고의 히트곡 퍼레이..

천방지축에 실수투성이던 왈가닥 오영심은 어느덧 어엿한 공연 연출가에 나이 서른 셋. 왕년의 하이틴 스타인 형부와 함께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영심은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왕경태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어련한 옛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장학퀴즈’, ‘가요톱텐’, 말만 들어도 미소 짓게 되는 지난 날의 추억들, 그리고 옛 추억과 어우러지는 8090 콘서트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