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후와 친구들 보고 내내 유후랑 같이 그린넷 가자고 졸라요~~
아이들 인형극이나 반쪽짜리 가면쓰고 나오는 뮤지컬 보다 유후랑 친구들 처럼 전체 탈쓰고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추는 극이 훨씬 집중도가 높은 거 같아요
4~6세 아이들에게 적합한 인형극인거 같습니다.

지난 겨울 공연 이후 두번째 관람.
5살 딸아이보다 더 기다린 공연입니다.^^
1월 7일 첫관람후 다시 관람한 5월 26일까지,
''''유후와 친구들''''하고 같이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후기...
여기에 다 못 풀어놓겠어요.@^^@

제블로그에 올린 후기로 대신하렵니다...^^

http://bokbunja77.blog.me/10140111919
http://bokbunja77.blog.me/10140114449

6살 여자아이와 함께 뮤지컬을 관람한 엄마입니다.
캐릭터들과 극 시작과 함께 오프닝동안 무대밑으로 내려와 아이들과 함께 있어서 좋았씁니다.
조명도 화려하고 밝고, 무서운 캐릭터나 어두움을 표한는 조명도 그리 무섭지않아 겁이 많이 아이들과도 함께 볼수있는 뮤지컬 이였던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캐릭터소개와 노래부를땐 공식적으로 촬영을 허락한 부분도 좋았습니다.(다만 안내방송 멘트가 캐릭터들과 노래 후 촬영을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하여 무대밑으로 캐릭터가 내려오지 않을까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가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노래를 부를때, 중간중간 내용전달이 잘 안될때가 있었으며(제가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 아이들은 더더욱), 아이들의 대답을 유도하는 신에서 이때 대답해야하나? 이런 느낌을 받아 참여할 수없이 지나간 씬이 두군데 정도 있었네요. 다른부분은 다 좋았어요.
별 4개 추천입니다.

작년에 신촌쪽에서 유후와 친구들 공연을 딸아이와 봤음에도 다시 공연을 관람하게 됐네요.
유아동 대상 인형극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인 제가 관람하기에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유익하기도 했어요. 딸아이도 작년에 너무나 재미쎄 본 기억에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하더라구요.

집이 서울이라, 성남까지 가는 여정이 쉽진 않았지만, 모처럼 재미와 감동을 선사받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부모나 아이들 표정역시 참 밝아보였어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공연 끝난 후, 인형극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터타임이 없었던 점과 인형들의 옷이 좀 지저분해 보였던 점이에요. 정기적으로 인형의상도 세탁을 했으면 캐릭터가 좀 밝게 보였을텐데 흰색이 때가 좀 타서그런지 우중충해 보이더라구요.

아뭏튼 그런 점을 빼곤, 내용면이나 극의 짜임새, 음악 등 별점 다섯개의 공연이었답니다... ^^

일주일에 한번씩은 문화생활하려하는데 아이가 재미있다는 말 오래간만에 하네요
어른이봐도 잼있었어요 교통도 편한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