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짜리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관객이 눈물을 줄줄 흘릴 만큼, 인생에 가치와 행복을 전해 준,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부부가 손잡고 가도 좋을 것 같구요,
엄마와 딸과 함께 공연을 봐도 넘 좋을 시간입니다.
얼마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서 공연 보세요~~^^
앵콜도 함 좋겠어요!
갑자기 몸이 너무 아파서, 공연을 보지 못할 것 같아 전화드렸어요.
공연 정보란에 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걸었더니
공연장이나 기획사가 아니었는지 다른 번호를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다시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또 다른 번호로 걸라고 하시네요.
어차피 환불 불가 티켓인지라 안 가면 그만이지만
혹시 다른 분의 관람기회를 빼앗게 될까봐 사전에 연락드리려한건데 제가 생각이 너무 많았나봐요.
그래서 저는 다시 전화거는 걸 포기했어요.
감기로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다시 전화거느니 그냥 여기에 코멘트 남깁니다.
연락처 수정해주시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부득이하게 공연 문의하실 분들 번거롭지 않게요.
관람 후 마음이 따뜻한 에너지로 꽉 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생이라는 말 자체가 지닌 힘을 잘풀어낸
소박하지만 울림이 있는 공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를 추억하며, 그 추억에 인생을 실고 현재를 살아가는게
바로 우리들의 인생이 아닐까 하는 깨달음과 함께 말이지요.
특히 마지막영상이 주는 감동은 잔상이 아주 오래남을듯합니다.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이 주륵주륵...ㅠㅠ)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가서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한 때는 그 사람 말고는 세상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늘 곁에 있어 고마운 그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너무 당연한 존재가 되어가고
그 고마움마저 잊고 산 거 아닌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 말해줘야겠습니다.
더 늦기 전에 많이 안아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겠습니다.
좋은 시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겨울을 따뜻하고 환하게비춰줄 감동 연극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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