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국악단 창단이후 최초로 노래를 테마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여수시립국악단 상임 지휘자 “이경섭”을 중심으로 8명의 소리꾼들이 주축이 되어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소리꾼들은 모두 보성소리축제 및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에서 대통령상 및 대상을 수상한 국악계의 기대되는 명창들로 전통소리 부분에서는 독보적 입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전국의 대표적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색을 입..

- 1부 - 우리소리, 가요가 되다. 

아리랑 렙소디

좋지아니한가
우리 팔도의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색을 입혀 연주하니 이 좋지 아니한가!
(창부타령, 오돌또기, 한오백년, 몽금포 타령, 새야 새야, 천안도 삼거리)


- 2부 - 가요, 우리옷을 입다.

할머니 작사작곡: 정하은
시골에 홀로 계신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쓴 곡으로 보고 싶은 이를 그리워하는 할머니의 외로운 마음이 담긴 노래입니다.

인연 이선희 작사작곡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날
또다시 올 수 있을까요...‘

나가거든
드라마 명성황후에 실리고 조수미가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를 여수시립국악단이 편곡하여 들려드립니다.

하늘에 별, 들에 꽃
밤하늘에는 별들이 반짝여 아름답습니다.
우리 사람들 사리에는 숭고한 사랑이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 3부 - 여수의 전설, 노래로 거듭나다

여수의 섬 삼산면의 신화를 토대로한 희망과 사랑의 창작 가무악극 오돌래의 감동적인 노래들을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