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기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명품 국악 신년콘서트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해오고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즐기는 명품 콘서트!
신뱃놀이와 결합한 흥겨운 탭댄스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겨울동요 메들리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집니다.

나쁜 기운은 몰아 내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설맞이 신명 콘서트

잡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로 예부터 함경남도 북청 지방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 사자놀음!
객석에서 신명나게 함께 하며 나쁜 기운을 내..

신내림
굿을 위한 창작관현악곡으로 굿에서 신을 부르는 초혼의 의미가 담겨있다. 2013년의 시작인 설맞이 음악회에서 한판 신명난 굿 음악을 경험해 봄으로서 새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해본다. 또한, 고도의 예술성을 가진 굿 음악의 실체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방아타령 - 해금 : 김남은
방아타령의 섬세한 표현력을 해금으로 대체시키고, 여기에 국악관현악을 대동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리를 주고받게 함으로써, 본래의 방아타령이 지녔던 흥겨움을 증폭시킨다.

북청사자놀이 - 북청사자놀음보존회
함경남도 북청 지방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탈놀음. 놀이의 목적은 벽사진경(邪進慶)에 있는데, 벽사할 능력을 가진 백수(百獸)의 왕 사자로 잡귀를 몰아내어 마을의 평안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장단에 맞추어 북청사자가 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과 함께 하는 무대로 남녀노소 흥겨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흥부가 중 ＇박타령＇, 국악관현악 ＇장타령＇ - 남상일
＇박타령＇
우리에게 ＇흥부전＇으로 잘 알려진 판소리 ＇흥부가＇ 중 흥부가 박을 타는 장면을 묘사한 ＇박타령＇.
창과 관현악 ＇장타령＇
경기 이남지역에 널리 퍼져 부르던 걸인의 노래로 일명 ＇각설이타령＇이라고도 한다.
세상을 풍자하는 노랫말과 경쾌한 장단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폭넓은 대중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뱃놀이 - 탭댄스 : 박용갑, 김사량
경기민요 뱃노래의 선율과 기본 장단 골격을 바탕으로 하여 리듬의 유희를 위한 놀이적 음악으로서 다양한 변주를 시도한 작품. 이번 무대에서는 탭댄스와 함께하는 무대로 선보인다.

겨울 동요 메들리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겨울&lsquo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동요 다섯 곡을 선정하여,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판놀음 2 - 광개토사물놀이단
판놀음은 악장 구분 없이 전체적인 관현악의 조화가 한 판으로 화합되는 곡이다. 신명나게 한판 벌리는 들판을 연상하며 ＇능게가락＇ 중 자진모리를 가지고 편곡된 곡으로서, 타악기와 태평소의 어울림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