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엄마와 함께 한 공연이었다..
어른들만 있어서 혹시나 공감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잠시..
2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후딱 지나갈 만큼
공연에 푹 빠져 있었다..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암튼 맘이 많이 묘해지는 공연이었다..
내년에는 일찍 예약해서 좋은 자리에 앉아서 꼭 봐야지~~~
아들만 가진 집이 아닌 딸만 가진 집에서 보셔서 조금 그랬던 것도 있었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괜찮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보지 못했지만 부모님 두분 모두 공연 너무 좋았다며
극찬하셨습니다.!
나중에 저랑 같이 한번 더 보고싶다고 하셔서 그러려고 생각중입니다
강추강추!
말 없으신 우리 친할머니의 눈물까지 쏙 빼놓을만큼 감동적이고 재미있으셨다고 하시네요^^
티켓 값이 아깝지 않고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하세요^^~
할머님들께 추천드려용~~~~~~~~
요즘 건강이 안좋으셔서 우울하셨는데 공연보신후 모처럼 기분좋은 목소리를 듣게되었어요
공연보시고
좋아진 기분으로 몸도 좋아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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