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말이 필요없는
이적 콘썰입니다~ㅎㅎ
부산 KBS 음향 시설도
쫌 좋아진건지, 음향도 좋았구요...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중 내낡은서랍속의 바다는 무대구성부터 연주자분들까지 정말 멋졌습니다~^^
''역시 이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공연이었습니다~
라이브같지 않은 라이브에 정말 심취해서 관람했네요-
다시 부산에 온다면 필히 재관람!!
깜짝 방문 하신 김제동씨를 보는 기쁨도 있었네요 ㅎ
이적 서울 콘서트 소식을 듣고 정말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어 안타까워하던 차에..
부산 콘서트가 있다는 얘기에 한달음에 예매했습니다.
젤 앞자리지만 약간 사이드 쪽이었던지라 피아노에 앉으면 얼굴을 전혀 볼 수 없었다는..
두시간여의 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정말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개막 전 깜짝 게스트의 등장까지..ㅋㅋ
콘서트 또 많이 많이 해주세요~ 다시 보러 갈겁니다~
모처럼만의 전국투어라서... 내가 사는 곳에서 편히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날씨는 안좋았지만 그마저도 훗날 적군 콘서트 비포 선라이즈를 추억할때
강렬히 남을듯한... 서울공연 셋리스트엔 레인이 없었던거 같은데 부산엔 있어서
날씨와 어울려 너무 좋았습니다.
근 시일내에 적군의 부산 콘서트를 또 기대해봅니다.
다음번엔 소극장이었음 좋겠는데 지방에서의 소극장 장기공연은 무리일까요??ㅠㅠ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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