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콘서트 1집때부터 쭉~~다녀온 제가 강추합니다. 매번 새로운 공연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요즘목상태도 너무 좋으셔서 이게 CD를 틀어놓고하는지
라이브인지 구분이 안간다니까요~ㅋㅋ

여자친구가 뿅~~가버려서 좀 질투도 났지만...
나도 휘성에 미쳤으니까 그럼 된거지 ㅋ

그정도로 좋은 공연...
역시나 가창력 가수 다운 라이브로 감기로 인해 목이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가히 온몸을 찌릿하게 만들었다.

작년 2007년 휘쇼- 부산공연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한마디로 그냥 킹.왕.짱!!!!!

서울공연 2번 관람하고 부산공연도 예매해서 갔다왔는데

진짜 할말 없습니다 ㅠㅠ

휘성하면 또 가창력 아니겠습니까?

사람 마음을 들었다놨다하는 미친감정의 소유자. 휘감정

감기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200% 이상의 너무나 열정적인 무대.

춤도 잘 추고 거기다 재치있는 입담까지 ...

원래 팬이지만 콘서트만 갔다오면 완전 더 열광팬이 된다는 휘쇼 ^^

담주에 창원콘서트도 남아있으니깐 혹시나 안 가보신 분들 있으면

적극 추천합니다 *^^* 휘성씨 말대로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

공연 끝나고 나가면 그 여운이 너무 커서 한동안 일도 하기 힘들답니다 ㅠㅠ

2008 Whee Show ! - 휘성 콘서트

최휘성! 그는! 진정으로 멋졌다!
그의 목소리는 신이 내린 것이 확실했고, 그의 몸짓은 온 몸이 녹을 만큼 진하게 황홀했다.
그의 모든 것을, 내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고 왔다.
아, 이 얼마만의 공연의 감동이던가.
처음엔 연예인 휘성으로 보이던 그가, 차츰 남자로서 보이더니 급기야 나중엔
남자친구 대상 감으로 보이기까지.
그의 목소리는, 조금은 어색하고 감당키 힘든 그의 모히칸 컷 헤어스타일과 작은 키를
내 눈을 가려 안보이게 하는데 충분했다.
난 그가 그렇게 춤을 잘 출줄 몰랐다. 역시 와이지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었다.
요염하기까지 한 그의 손동작들, 섹시한 퍼포먼스들...
그의 춤동작은 내 마음을 홀렸고 내 목소리를 앗아갔다.
내가 편견으로 가지고 있던 ‘서울말 쓰는 남자’에 대한 닭살을 그는 다 날려주었다.
어찌나 조근 조근 말을 이쁘게 하는지... 여자인 나보다 더 다소곳하게 말하는 그.
노래하는 목소리는 내 심금을 울렸고, 말하는 목소리마저 내 귀를 녹이고 내 가슴을 절였다.
되도 않는 화나는 기사를 쓰는 기자에 대해서나,
더 노래듣고 싶다는 팬들에게 배고파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그의 모습이 참 신선하고 좋았다.
또 스물일곱의 나이가 한 없이 많게 느껴진다는,
늙어가는 게 무섭다는 그의 귀여운 투정도 좋았다.
무대위에서, 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와, 눈앞에서 보니 다 이해가 되는 섹시한 안무들과,
이름도 얼굴도 처음 보는 노래는 좋았던 게스트들과, 가면을 쓰고 멋진 댄스를 보여줬던 댄서들...
내가 처음 들어보는 곡이었던 ‘제발’과 ‘하늘에서’...

휘성. 최휘성. 그와 함께한 3시간 30분은 나에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그를 품게 만들었고,
미치게 했고, 열정으로 끌어 넘치게 했으며
나에게 그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완전히 흡수시켜 주었다.
내년에, 2009 휘쑈에서 다시 보자던 그.
와줘서 대단히 고맙다고 말했던 그.
이제 가끔 내 삶이 날 지치게 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거나 무력감에 숨을 쉬기 어려워지면,
그 때마다 오늘의 휘성을, 날 미치도록 방방 뛰게 만들었던 그의 에너지를 생각하며
다시금 힘을 내련다.
교복만 입었더라면 딱 고등학생이었을 오늘 밤의 나와 친구는,
처음해보는 이 아찔하도록 달콤한 경험 앞에서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음이 틀림없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내 귀와 내 머리와 내 마음과 내 영혼이, 휘성, 그의 노래와 열정으로 인해 정화되고
확실하게 재충전되었다.
오늘의 황홀했던 밤을 보낼 수 있었음에 정말 감사하다.
최휘성, 그에게 감사하고, 공연을 열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가보지 않은 자 논하지를 말라!
휘쇼가 짱이다!!! ^^

이번이 휘성 콘서트 두번째로 간거였는데,,
어쩜,, 더 멋있어진 듯 ^^
노래는 뭐- 두 말할 것두 없이 여전히 잘하시구-
댄스도,, 짱, 짱 -!! ㅋ
몸매가 탄탄하니,, 완젼 멋져 ㅎㅎ
아- 또 가고 싶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