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뮤지컬을 좋아하지만 시간과 여유가 되지 않아 자주 보지는 못합니다.
제가 셜록홈즈를 본건 연극으로 두번째 작품이었어요, 친구 소개로 보게 되었죠,
저는 이 작품을 서울에서 관람했는데 혜화역을 도착하면 다른 연극을 보라며
추천을 많이들 해주시곤하죠, 저는 예매를 먼저 하고 간 상태여서 다 거절하고
바로 셜록을 보러 갔어요, 연극을 워낙 좋아하던 사람이라 큰 기대감을 갖고 연극을 관람하곤 하죠,
보통 기대가 크면 재미가 없다고 하는데 이 연극은 달랐어요,
기대한 만큼 저에게 큰 만족감을 주신 연극이죠, 너무 감사해요,
실컷 웃고, 배우들의 재치있는 애드립에도 너무 만족했어요,
작은 이벤트 형식으로 선물도 주시더라구요, 저는 받지 못했지만,
이런 좋은 작품 좋은 배우들의 마인드로 연극을 계속 이끌어 나가셨으면 좋겠지만
벌써 마지막이라니 이제 종영한다니 많이 아쉽네요,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었는데
다음번에 또 좋은 작품을 저희들에게 보여줄것이라고 믿고 배우님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배우님들 덕분에 소소한 일상에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셜록홈즈 추리 소설이랑 드라마 좋아해서 연극까지 보았던 작품입니다.

셜록홈즈가 계속 사건을 이끌어 가야 하기 때문에 주인공 연기가 매우 돋보여야 했습니다.

한 관객의 지나친 호응 반응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임하는 배우분들의 집중도 매우 대단해 보였습니다.

막장의 코믹 연기가 어린이 개그인 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훌륭한 소재로 즐겁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극에서 배역의 이름이 한국사람이 아닐 때 집중이 안된적이 많이 있었는데 셜록은 너무 낯설지 않은 느낌으라 그런지 친숙하더라구요 특히 셜록역 분이 그 특유의 집중할 때 손가락을 모으는 제스쳐나 갑자기 화제 전환하면서 소리지르는 포인트들을 잘 캐취하신거 같아서 재밌었어요(왓슨은 너무 잘생겨서 여자친구 눈빛 보고 싸울뻔..) 메르스 때문에 발걸음 뜸한 공연도 많다던데 개의치 않고 관객참여 유도 하는부분에서도 역시 프로구나 싶었구요(역시 그런건 나만 아니면 웃기다는..ㅎㅎ) 앞으로도 재밌는 공연 부탁 드릴게요^^

공연당일에 개인사가 생겨 눈물을 머금고 이수아트홀로 전화했더니 너무 친절하게 부탁도 들어주시고
덕분에 어제 가족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본 공연이였는뎀 ,,, 너무 재미나게 잘 보고 왔습니다.
맨앞줄에서 봤는뎀,, 소극장이라 그런지 맨앞줄은 살짝 비추 합니다.
너무 가까워서 둘째줄이나 셋째줄 추천합니다.
내용도 긴장감있고 배우들도 재미나고,, 다시 봐도 재미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