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감동

매우 감동적이고 아름답다

감동 그자체 정말 좋앗어요

결혼전인 1994년 어느날 오빠가 조수미 DVD를 들고 들러와 별생각없이 보게 되었는데 너무 감동받았던 기억이 난다.그때부터 조수미를 정말 좋아했다.지방에 살다보니 직접 공연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춘천 공연을 보게되어 너무 기뻤다.
아름다운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더욱 공연이 빛났던거 같고 왜 ''신이내린 목소리'' 라고 하는지 체감했다. 숨쉬기조차 아까울 정도로 나의 온정신을 집중하게 하였던 곡에 매료당했고 우리가 평소 흔히 불렀던 가요도 조수미가 불렀을때 더없이 아름다운 곡이 되었다. 내가 본 많은 공연중에 정말 최고였고 우리 춘천시민들 공연 자세도 이번공연에서는 최고였던거 같다.
아직도 감동이 가시지 않는다.특히 조수미를 너무 몰랐던 사무실 동료언니가 함께 공연을 보면서 감동받는걸 보니 더욱 마음이 따듯했다. 좋은 음악은 모두를 녹이는게 분명했다.

가요보단 아리아 때 더 빛나더군요. 생애 첨 으로 본 주수미님.. 역시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