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날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멋진 공연!!!
부모님 모두 대만족~~~
클래식뿐 아니라 대중가요도 있어 지루하지않고 간만에
감성적인 날이었어요~~
공연 중간중간 사진을 찍거나 공연 프로그램북을 넘기시는 분들 때문에 간간이 물흐리긴 했는데 공연만 보면 훌륭했습니다. 계절별로 파트를 나눠서 진행해서 몰입이 더욱 잘되었고, 가요를 주로 해 조수미의 성량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이고 깔끔한 편곡과 노래 그리고 완벽한 무대매너 , 최고였고 다음에도 공연이 있다면 반드시 또 가고싶네요... ㅎㅎ
어머니와 갔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옛가요 부르시니 어른들 취향에 맞으셨을듯
근데 콘서트 시작했는데도 입장 시키고 어수선하고 앞에 가서 쭈그러 앉아서 보는 사람도 있고 스텝들도 무대 가리며 정신없이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고 그런게 아쉬웠어요
오랜만에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를 감상했다. 제주온지 3년만에 맛보았다. 작은 몸짓에 울려 나오는 신의 목소리 아 마력에 빨려 들어가는 기분, 세계가 인정하는 사람을 가장 가까운데서 볼수있어 좋았다.
조수미는 클래식 음악을 할 때 제 값이 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음역이라던지 등이 확실히 조수미의 특징을 느끼기엔 대중가요는 좀 아까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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