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얘기는 아니지만 코믹 요소를 더해 즐거운 관람이 되었어요.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 요즘 많은데..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가 좀 더 대중화되어 몸에 대한 정기검진을 받을 때 정신적인 부분도 같이 받으면 요즘 일어나는 범죄가 좀 줄어들지는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뭐..의도는 다를지 몰라도 내 느낌은 ^-^
벌써 삼 년 째 일 년에 한 번씩은 꼭 루나틱을 보는 팬입니다.
어린 동생과 볼 때에도 재밌었고, 혼자거나 친구와 함께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정말 좋아요.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소재를 유쾌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노래로 표현하기란 어려운 일인데 매번 볼 때마다 가뿐해져서 돌아옵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고, 그런 일이 자신에게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마냥 슬픈 일이 아니라는 걸 배우들과 함께 느껴갑니다. 늘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세상을 좀 더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면 루나틱 관람이 좋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D
재밌었어요^^
연극은 무엇을봐도 참 재밌는거같아요 ㅎㅎ
동생들이랑 다같이 가서 정말 재밌게 보다 왔네요 ^^
미칠것같은 세상에 정상인 사람은 없다!
뮤지컬이 끝나고나서 가장 인상깊었던 한구절이예요
취업이 안되고 존속살인이 빈번하고 세상살기가 갑갑한 요즘세대에 웃음이라는 가면을 쓰고 힘든 몸을 이끌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세대에서 정말 필요했던 뮤지컬 루나틱
배우들의 말개그에 웃음이 터지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각자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그안에 진정으로 깨닫게 되는 마음들이 눈물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뮤지컬을 보는 내내 즐거운 마음과 씁쓸한 마음으로 관람하였고 끝나고서도 여운이 깊게 남네요
루나틱밴드의 연주 또한 환상적! 상황의 연출과 딱딱 들어맞게 연주되는것이 한층더 집중할수있는 동력이었어요
즐거운 슬픔의 뮤지컬 루나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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