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고

복면가왕을 보고 그 음색에 반해 무작정 티켓 예매했구요
서울공연이 매진 되는 바람에 부산공연을 예매했습니다.
노래는 잘 부르시는데 제가 넘 기대가 컸나봅니다.
다음 공연 때문이었는지 장소가 부산이라서 피곤하셔서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몸사리는 느낌 많이 들었습니다. 목 컨디션 중요하지요.. 그게 생명이구요
하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올림픽공원에서 만명정도 수용하는 장소에서 한번에 끝내는 콘서트를 하는게 나았을거란 생각 듭니다.
그렇다면 이런 느낌 안들었겠죠.
TV에선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서 그모습을 보려고 갔는데 정말 허무하더군요
아니면 골수팬이 아니라서 그런지도 모르겠구요
솔직히 조금 많이 실망했어요.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특히 아줌마부대들은 공연 끝나기도 전에 자리 뜨시는 분들도 있으셨구요
제가 30대인데도 좀 많이 지루하더라구요.
완전 골수팬 아닌이상 좀 지루하실수 있을만한 공연이었어요
퍼포먼스는 정말 없구요... 똑같은 옷 입고 주구 장창 노래만 부르시다가 마지막에 멘트 좀 날리시고 앵콜 곡 몇곡 부르시다가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이럴거면 부산 괜히 갔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다음 공연은 공짜라도 안갈듯 합니다.

Rock 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복면가왕 덕분에 국카스텐이라는 밴드를 알게되고 이렇게 콘서트까지 가게 되었어요! 음악대장님 덕분에 Rock 음악도 친근하게 다가와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너무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두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ㅜ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국카스텐 콘서트에 가보고 싶어요. 다음 콘서트 일정도 얼른 잡혀서 또 한번 짜릿한 공연을 즐기고싶네요~♥ 국카스텐~ 하현우님~ 파이팅입니다!!♥

굿굿!!

뷰산에서 또 공연있었음 좋겠어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