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몸을 이끌고 30개월된 딸아이랑 옆집동생이랑 같이갔네요
신랑은 피로풀라고 냅두고^^ㅋ
처음부터 흥미진진하더니 완전 비누방울에 쏙 빠져서 구여하고 왔네요
딸아이도 엄청 좋아라 하고 저도 넋을 빼고 봤어요^^
신랑도 그냥 끌고 올껄 하는 생각이 간절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또 보러 가려고요^-^
한달전에 예약하여 맨앞줄에서 봤다. 이유는? 울 아들 무대 한번 내 보내고 싶어서..^^
소원성취했다. 저요~큰소리 한번 질러 무대 나가 야노양 아저씨와 어색한 대화 나눈후 커다란 비누방울속으로 쏙 들어갔다. 울 아들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다.. ^^ 자칫 지루할수 있는 비누방울 놀이(?)를 역시 전문가 답게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내용을 구성해 놓은거 같아서 한번쯤은 볼 만 한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넘 재미 있어요..
공연을 보면서 박수를 잘 안치던 우리 아들도 신나서 박수도 치고
무대위에 올라가서 공연도 같이 참여하고.. 정말 신나했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꼭 보고 싶어요...
가족이 같이 가면 정말 좋아요.. 신랑도 재미있다고 했어요.. 기대이상..^^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보기에 좋은 공연이다. 팬양 형제의 어려운 어린시절로 부터 잔잔하게 시작하여 현란하고 환타스틱한 비눗 방울 쇼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쇼 타임동안 모두들 행복에 젖여 든다.
조카가 너무 좋아하네요.
끝나고 나왔는데 또 보자구 어찌나 조르던지..
담에는 둘째조카까지 같이와서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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